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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F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스페인 클립셋이 선정한 TOP3 혁신기업, ‘토프모빌리티·웨이버스·평화그룹’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6-10-27

조회 : 19

- 전기항공부터 공간정보 AI·UAM 통합 플랫폼, 로봇용 기능성 소재·부품까지… 미래 모빌리티와 지능형 산업을 뒷받침할 기술 선정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GLOBAL MEDIA AWARDS)’ 시상식 현장 | 사진 촬영 - 에이빙뉴스

 

스페인의 테크 미디어 클립셋(Clipset)이 ‘BEST OF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에서 토프모빌리티(TOFF MOBILITY), 웨이버스(WAVUS), 평화그룹(PYUNGHWA GROUP) 등 3개 기업을 TOP3 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

 

대구 엑스코(EXCO)에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FIX 2026(미래혁신기술박람회)’은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첨단 산업의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행사였다. 이번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는 해외 미디어가 전시 현장에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고, 각 매체의 관점에서 주목할 기업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클립셋(Clipset)은 스페인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소비자 가전, 디지털 기기, 신기술 등을 다루는 테크 미디어다. 제품과 기술을 실제 사용자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복잡한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제품의 활용 가치를 소개해 온 클립셋은 이번 FIX 2026에서도 한국의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산업 기술을 살펴봤다. 현장을 취재한 후안 카스트로밀(Juan Castromil) 수석 에디터는 “오늘의 자리에서 미래의 기술을 미리 목격했다”며 모빌리티와 제어 기술의 진보를 높이 평가했다. 이는 전기항공기 운용부터 UAM 통합 플랫폼, 로봇·모빌리티용 핵심 부품에 이르기까지 미래 산업을 뒷받침하는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글로벌 미디어 선정 BEST OF FIX 2026’에서 클립셋이 선택한 3개 기업은 전기항공기 운용과 유지관리, 공간정보 AI와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플랫폼,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소재·부품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아우른다. 세 기업은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부터 이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플랫폼과 하드웨어 기술까지, 기술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준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GLOBAL MEDIA AWARDS)’ 시상식 현장 | 사진 촬영 - 에이빙뉴스

 

토프모빌리티, 전기항공기 운용부터 유지관리까지 통합 솔루션 구축

토프모빌리티(TOFF MOBILITY)는 친환경 전기항공기의 도입과 유통, 실증 운항, 유지관리 및 운항 데이터 관리 등을 아우르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전기항공기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운항에 필요한 정비와 운영 체계를 함께 구축해 전기항공기가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가 선보이는 주요 서비스 가운데 하나는 전기항공기 운용·유지관리 플랫폼인 ‘EV Air Care’다. 전기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비 이력과 배터리 상태, 운항 데이터를 관리해 항공기 운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항공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효율과 환경 변수, 정비 주기 등 운항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기항공기는 내연기관 항공기보다 소음과 운항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실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려면 기체 공급뿐 아니라 인증 대응, 정비 체계, 충전 인프라, 운항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운영 기반이 필요하다. 토프모빌리티는 이러한 요소를 통합하는 사업 모델을 통해 친환경 항공 모빌리티의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관광·체험 비행과 훈련 비행 등으로 운용 경험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 지역·도서 간 항공 이동과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기항공기의 도입부터 실제 운용에 필요한 서비스까지 연결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GLOBAL MEDIA AWARDS)’ 시상식 현장 | 사진 촬영 - 에이빙뉴스

 

웨이버스, 공간정보 AI와 3D 디지털 트윈으로 UAM 통합 관리 지원

웨이버스(WAVUS)는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도와 지리정보 데이터를 단순히 시각화하는 데서 나아가, AI를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과 3차원 가상환경 기반의 도시·교통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웨이버스의 공간정보 AI 솔루션 ‘GeOnAI’는 자연어 질의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를 생성하고 공간정보 분석과 인허가 사전진단 등을 지원하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다. 사용자가 복잡한 공간정보 시스템의 기능을 직접 다루는 대신 자연어로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고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전문적인 공간정보 활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공·도시계획·산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다른 핵심 솔루션인 ‘GeOnAirX’는 3D 디지털 트윈 기반의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플랫폼이다. 현실의 지형과 건물을 3차원 공간으로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버티포트 입지 분석과 비행경로 설계, 항적 관리 등을 지원한다. 기상 요소를 반영한 시뮬레이션과 비행 회랑 설계,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경고 및 대체 경로 안내 등은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능이다.

 

UAM이 미래 교통수단으로 발전하려면 비행체 자체의 기술뿐 아니라 항로와 이착륙 시설, 주변 지형, 운항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가 필요하다. 웨이버스는 공간정보 AI와 디지털 트윈을 결합해 이러한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의 연결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GLOBAL MEDIA AWARDS)’ 시상식 현장 | 사진 촬영 - 에이빙뉴스

 

평화그룹, 자동차 부품 기술과 소재 설계 역량을 미래 산업으로 확장

평화그룹(PYUNGHWA GROUP)은 자동차용 방진 시스템과 호스, 고무 소재 및 관련 부품 등을 제조해 온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군이다. 축적된 소재 설계와 부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와 일반 산업기계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부품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을 주요 역량으로 갖추고 있다.

 

자동차의 방진 부품은 엔진과 구동계, 차체 등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차량과 탑승자에게 전달되는 것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호스 시스템은 연료와 냉각수 등 각종 유체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며, 다양한 고무 소재와 구조 설계는 부품이 온도와 압력, 반복적인 움직임 등 운용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기술은 자동차의 승차감과 내구성,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다. 

 

평화그룹은 기존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축적한 소재·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등 새로운 산업 분야로 기술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전시 후보 소개 자료에서는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의 접촉·충격 흡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와 부품으로의 확장 방향을 제시했다.

 

로봇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거나 불규칙한 환경에서 움직이려면 정밀한 제어뿐 아니라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고 접촉 과정에서 안정성을 높이는 기계적 요소도 중요하다.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축적된 소재 기술과 내구성 설계 경험은 이러한 과제에 활용될 수 있다. 평화그룹은 기존 제조 역량을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분야의 새로운 수요에 연결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GLOBAL MEDIA AWARDS)’ 시상식 현장 | 사진 촬영 - 에이빙뉴스

 

전기항공·공간정보 AI·기능성 부품… 미래 모빌리티의 확장 가능성 조명

클립셋이 선정한 TOP3는 전기항공기 운용 서비스, 공간정보 AI와 UAM 통합 플랫폼, 자동차 부품 기반의 기능성 소재·부품이라는 세 가지 분야를 아우른다. 토프모빌리티는 친환경 항공기를 실제로 운용하기 위한 서비스와 데이터 관리 체계를, 웨이버스는 미래 항공교통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평화그룹은 모빌리티와 로봇의 물리적 성능을 뒷받침하는 소재·부품 기술을 각각 제시한다.

 

세 기업은 사업 영역이 서로 다르지만, 기술을 실제 운용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기항공기는 기체만으로 상용화될 수 없으며 유지관리와 충전·운항 체계가 함께 필요하다. UAM 역시 비행체와 더불어 항로·공역·이착륙 시설을 관리하는 디지털 시스템이 요구된다.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의 고도화에는 소프트웨어와 제어 기술뿐 아니라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부품·소재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번 선정은 미래 모빌리티를 개별 제품이나 비행체의 성능만으로 바라보기보다, 실제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와 디지털 인프라, 핵심 부품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새로운 교통수단이 시장에 안착하고 지능형 시스템이 산업 현장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술의 혁신성뿐 아니라 운영 효율과 안전성, 기존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중요하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GLOBAL MEDIA AWARDS)’ 시상식 현장 | 사진 촬영 - 에이빙뉴스

 

한편,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에는 스페인 클립셋을 비롯해 유럽·미주·아시아 3개 권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미디어 10개 사가 참여했다. 각 매체는 전시 참가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고 매체별 TOP3 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업들은 해외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홍보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글로벌 미디어 취재단에는 ▲IT·라이프스타일 및 글로벌 테크 전문 매체 르카페드긱(Le Café du Geek)의 레오 테브네(Leo Thevenet) 편집장 ▲스페인의 모바일·소비자 가전 테크 미디어 클립셋(Clipset)의 후안 카스트로밀(Juan Castromil) 편집장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IT·가전 혁신 기술 전문 미디어 우버기즈모(Ubergizmo)의 엘리앙 피올렛(Eliane Fiolet) 편집장 ▲글로벌 테크·비즈니스 및 전시회 전문 매체 에이빙 USA(AVING USA)의 김동관(Davis Kim) 기자 ▲일본의 서브컬처 및 AI·VR·IT 융합 기술 전문 매체 오타쿠총연(Otaku Soken, オタク総研)의 요시오카 토모미(Yoshioka Tomomi) 편집장 ▲세계적인 반도체·ICT 공급망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의 셰리 왕(Sherri Wang) 리서치 에디터 ▲베트남 국영 글로벌 종합 뉴스 포털 베트남플러스(VietnamPlus)의 보 호앙 롱(Võ Hoàng Long) 기자 겸 편집국 부국장 ▲중국의 IT·기업용 디지털 전환(DX)·AI 전문 매체 차이나바이트(ChinaByte, 比特网)의 스테파니 첸(Stephanie Chen) 편집장 ▲인도의 스마트팩토리·로봇·제조 기술 전문 매체 ET매뉴팩처링(ET Manufacturing)의 딤팔 바즈와(Dimpal Bajwa) 부편집장 ▲말레이시아 IT 하드웨어·게이밍·모바일 테크 전문 매체 포크데닷넷(Pokde.net)의 무바샤르 아프탑(Mubashar Aftab) 창립자 겸 발행인 등 각국을 대표하는 테크·산업 전문 미디어가 대거 포함됐다.

 

이들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단은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되는 ‘FIX 2026 이노베이션 어워즈 미디어데이’와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혁신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FIX 2026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에 직접 참여하며,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 혁신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이슈를 취재해 전 세계에 소개했다.

 

박유진 기자 / yj@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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